이 곳은 판교동에 위치한 단독주택의 6*12m 남짓한 정원이다. 작은 마당을 가진 단독주택의 시범정원 사례를 만들어 보자는 마음에서 시작하였다. 주인의 취향에 따라 거실 앞에 4*5m 정도의 테라스와 작은 수조연못을 두고, 숲과 같은 분위기를 내기 위하여 6m 이상의 나무를 10주 가량 식재하였다. 마지막으로 우거진 나무그늘 아래에서 잘 견딜 수 있는 수종으로 하층식재를 구성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