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길이 서로 소통하는 대구의 새로운 명품거리를 그리다.
차도의 폭을 축소하고 이 공간을 사람들과 자전거를 위한 공간으로 제공함으로써, 인근 지역을 포함한 대구주변으로부터 사람들을 끌어들이는 연결고리가 된다. 히말라야시다로 상징되는 동대구로의 상징성을 더욱 강화할 뿐만 아니라, 길이라는 공간 속에서 다양한 활동 공간을 제공하여 시민들의 풍부한 일상을 돕는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서 동대구로는 차량의 흐름만이 아닌, 사람과 자연, 문화가 소통하는 장소가 된다.